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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Sep 24. 2015

디트로이트에서의 감상

라이온킹

누군가 그랬다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보는 아시아의 인구는

0ㆍ1프로라고


그랬다

어쩌다 온 미국생활에서  쉽지않던  작은 여행 시간들

그 중에서 브로드웨이에서의 뮤지컬 감상시간이 내게도 주어졌었다

그 때 보고팠던 라이온 킹이 었는데 다시 귀국 전에 디트로이트로 찾아와 준 또 다른 선물 하나.


음악을 전공했다

어릴적 교회에선 뮤지컬 마다 실은 주인공 역할을 도맡던 나다


하지만 저들의 능숙함, 즐길 줄 알며 노래를 부르고,춤을 추고, 연기를 표현해 내는능력이란

대 우주와도 같았다


한 겨울의 디트로이트 오페라 극장


미시간의 디트로이트가 영화의 불빛을 상실한 뒤로 저녁에 디트로이트시내는 왠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선 들어가기 힘들었다.


그러나 2010년 이후에 새로 지은 호텔과 카지노가 관광객을 조금씩 불러들이던 실정이었다


디트로이트시내에 대해선 다시 언급하겠지만,

어쨋든 2012년 한 겨울

웅장한 규모의 라이온 킹의 무대는

또 다른 감동을 자아내게 했던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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