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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Mar 09. 2024

갤러리를 엿보다

코로나 이전 시코쿠에서 ,그두 번째

3박 4일의 두 변재째 날

멋진 우리가 탄 버스 채로 배로 이동...

드디어 나카마츠 섬으로!!!

(실인즉, 제대로 걸린 일본의 쯔유(梅雨 )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맑은 날씨!)


커다란 배 어느 구석도. 먼지 하나 찾을 수 없을 만큼. 깨끗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섬에서 만난. 노란... 작품을 일단 스쳐 지나며


그리고 본격적으로 두 팀으로 나뉘어.... 예약해둔 미술관들로...


https://youtu.be/XeApLWd7240

제가 살던 미시간  윗동네 톨레도에까지 가득하던 모네의 작품.... 전 세게에 펼쳐잇는 그의 수련 작품들을 통틀어..


 이곳 나오시마에서 만난 수련은.

 모네의 인생 후반부의 모든 삶이 묻어난

 무게감 있는 터치와 빛과 색감이었습니다...(제겐)

사진 촬영이 금지된 터라. 그 많은 감동들은.... 침묵으로 대신하렵니다.



 

미술관 사이사이를 몇 분과 걷던 길에. 아주 은은한 달달한 향기에 둘러보니. 멋들어진 치자꽃들이었습니다


그 향기 가득하던 길까지. 이어지던 여운은

아마 오래 기억될 듯합니다....

같이 걸으셨던 세 분의 여인들 역시요 ^^


#미술관기행

#나오시마

#향기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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