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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Mar 09. 2024

갤러리를 엿보다

코로나이전 일본 시코쿠에서, 그 세 번째

나오시마 섬에서. 이어집니다

작품 속에서

건축물 안에서

펼쳐진 풍경 속에서의 감동을 담고. 잠시...

점심을 위해 이동한 마을과 거리...


골목골목을. 기웃거리며..



도착한 향토 식당에서

아이는 사랑... 스나오는 미소의 의미죠

오늘의 점심 메뉴는 전형적인 나오시마. 시코쿠 지역의 토산물로 만든 츠케모노들과. 깊은 맛의 된장국... 발효시킨 흑미와 찹쌀 잡곡밥...(모든 음식들의 호불호가 정확히 갈리는 맛.. 왜? /1. 전형적인 일본의 맛인. 츠케모노 속의 매실잎 다짐과 시소 다짐으로.

. 2 보통의 된장국과 달리 깊은 콩맛 베이스에 일본 토지의 맛이 나는 각종 야채들의 향연이라서 ^^;;)

개인 적으론.  저는 온몸이 정화되는 느낌에 그 맛난 맥주도 주문 안 한채.  두 대접을 마셔버렸답니다...~

신경 쓴 듯 안 쓴 듯하면서도 정갈한 식당 내부

화장실 벽에 걸린 문구는. 결국. 매일 많이 웃읍시다의 의미.

자판기는 지나치시면 안돼요... 복숭아맛의 티!

모든 길이 예술 작품이었습니다.


#나오시마

#풍경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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