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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Oct 06. 2015

내가만든 음식들

음식과 이야기들

뜻밖의 시간 속

쉐프로서 만든 음식들중

내가 30대에 센다이 교회 가정들 속에서 익힌 치라시스시와

비트김치와 우엉완자

닭고기와

미국식 미트볼 스파게티며

우엉완자

전복내장죽과 전복 버터구이. 몽골리안비프
비트넣은 백김치와
타이식 파인애플 볶은밥과

들깨토란버섯탕

능이단호박백숙과

큰아이가 좋아하는 맛탕과

런치타임의 맛돌이 일본식 카레
네기도로덮밥과

규동

그리고 오사카식 카레

요일별 런치중 수요일 현미토마토밥
지금 상영중인 사도 속의 송강호씨가 제일 좋아하시던 문어 숙회

스텝들을 위한 월남쌈과

내 첫  런치메뉴인 데리야키소고기덮밥

일본식 문어샐러드는 맥주나 와인과 천상궁합으로

베이비샤워팀의 퓨전 갈비와 샤프란밥

그 외에도 가득한 내 메뉴들


과연 어디서 다시 시작해보게 될지

나 역시도 기대를 품어 보는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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