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시간에서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앞지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 하향세인 이유는 비디오 콘텐츠 때문이기도 하지만, 광고주로서 매력적이지
않은 플랫폼인 탓도 있다.
틱톡이 광고 매체로서 내세우는 것은 유저들이 틱톡에서는 항상 사운드를 On 하고 콘텐츠를 즐기고 있고, 광고주의 광고도 더 몰입해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세로 가득 꽉 찬 화면으로 말이다!
그 외에 라이크와 공유에 기반하여 노출되었던 전통 소셜미디어 광고(facebook;;)와 달리 유저의 흥미 중심이며, 큰 예산보다는 Relatable 한 광고가 더 효과가 좋은 광고 플랫폼이라 홍보한다.
틱톡은 광고주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에게도 합리적인 플랫폼인데, 좋은 광고로 인식하여 들어오게 된 광고 수익을 크리에이터에게 배분한다. 페이스북과 대조되는 부분인데, 크리에이터의 훌륭한 콘텐츠에 대한 리워드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좋은 콘텐츠 -> 리워드 -> 트래픽과 유저 증가 -> 광고주에게 효과 있는 광고지면 제공 -> 광고 수익 증가 -> 크리에이터에게 더 많은 리워드
관심 있는 분들은 4 ways TikTok Breaks Traditional Advertising을 참고하시길.
- 보고 있는 콘텐츠의 필터와 사운드를 저장하거나 바로 이용하여 영상을 찍을 수 있는 기능
- 다른 크리에이터의 영상을 다운로드하여 스크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 3분, 60초, 15초에 제한되어서 부담이 없는 영상 길이
- 노출 중에 태그의 비중이 낮아 불필요하게 엄청난 태그를 달지 않아도 됨
- 크리에이터가 원하는 폭발적인 노출 알고리즘
프로덕트팀이 목표를 명확히 하고 제품을 优化(최적화) 해온 노력이 돋보인다.
위 기능들은 인스타그램이 릴스로 똑같이 카피했고, 유튜브도 쇼츠로 챌린지 형식으로 틱톡과 정말 유사하게 짧은 영상 제작을 유도하고 있다.
https://youtu.be/zvhzOby6c4g
방탄소년단과 함께 #permissiontodance 챌린지에 참여하세요.
상단의 카메라 모양을 누르면 해당 챌린지를 참여할 수 있다.
동영상 캡션 기능으로 크리에이터가 자막을 입력해
놓으면 자동 번역 기능을 통해 각 국가별 유저에게 해석이 제공된다. 유튜브처럼 긴 영상의 경우, 자막을 입력하는 일 자체가 큰 일이고, 유튜브는 자동 번역 기능은 제공하지 않아, 한국어 자막이 있는 영상만 즐길 수 있다.
언어의 장애 없이 훌륭한 자동번역으로 전 세계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곧 가능해 보인다. 크리에이터의 팔로우와 노출 기반이 전 세계를 확대되니, 슈퍼 인플루언서가 틱톡에서 자주 등장한다.
유튜브, 페이스북, 넷플릭스보다 틱톡이 개인 사용 시간이 더 많았다는 기사다. ( 안드로이드 기준)
한국은 아직 틱톡과 유튜브의 사용 시간 차이가 아직 크다. 미국에서는 틱톡이 미세하게, 영국에서는 틱톡이 유튜브를 크게 앞지른다.
미국에서의 틱톡의 YoY 성장 추이(2019~2020)
짧은 동영상은 대세의 흐름을 탔다.
틱톡은 훌륭한 프로덕트 파이프라인으로 계속 성장할 것이고, 유저 기반으로 이커머스, 라이브 쇼핑, 배달 기능으로 확장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