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에 반만 채워진 물" 긍정적인 마인드라는 개념을 설명하는데 많이 인용되는 예시입니다. 즉 "반밖에 안 남았네."라는 마음가짐보다는 " 반이나 남아있네"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는 것입니다. 답은 두 가지만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긍정과 부정이라는 범주로 나누어 보면 어느 한쪽에 속할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예시로 "아프리카에서 구두 팔기"라는 것도 있습니다. 구두 팔 기라는 미션을 받은 두 사람이 아프리카에 도착해 사람들을 보니 맨발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신발을 신지 않는 사람들에게 구두를 파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시도도 하기 전에 포기합니다. 다른 한 사람은 ' 한 명도 구두를 신은 사람이 없으니 시장은 무궁무진하네.'라는 진취적인 생각으로 큰 성공을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주 극단적인 예시입니다.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하자면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정말 실현되기 힘든 예시를 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프리카에서 맨발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샌들이나 슬리퍼라면 모를까 정장에나 어울리는 구두를 팔아서 성공하기는 하늘에 별 따기일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진짜로 이러한 극한의 도전을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성공해 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또한 거짓말이 아닌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이러한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설득이 우리에게 공감을 얻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애플로부터 스마트폰까지 새로운 신세계를 창조해 낸 스티브 잡스, SNS라는 개념을 현실로 가져온 마크 저커버그, 물류의 혁명을 만들어낸 아마존의 창시자 제프 베이조스, 전기차 상용화의 기수가 된 일론 머스크 등. 이들 모두가 '아프리카에서 구두를 팔아 성공한 사람들'이 아닐까요?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 중에 '콜럼버스의 달걀'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달걀을 세울 수는 없다고 할 때 바닥을 깨서 테이블 위에 세운 콜럼버스의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달걀을 세우고 나니 사람들은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세울 거면 내가 벌써 세웠지?', '세우는 게 별거 아니구먼.' 등등.
다른 이가 이루어 놓은 일은 쉬워 보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내가 처음일 때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따라 할 수 있는 것도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생각으로 수많은 역경을 헤쳐나가야 하는 상황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포기합니다. 충분한 노력과 시도도 해 보지 않고 말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실패한 사람은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마음이 먼저 실패한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마음가짐은 중요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충분한 노력과 시간을 들여도 성공은 수월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부정적인 마음, 실패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성공은 이미 '물 건너간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요?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고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스스로 긍정적인 마음을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이 성공으로 갈 수 있는 한 갈래의 길이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모두 하루하루 성공하는 습관을 만들어 갑시다.
중단하지 않는 한 실패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