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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학습플래너사용하기

by 라온쌤


아이의 '방학'을 어떻게 잘 보내느냐는 참 중요하다.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도 하고 내가 해 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다. 실제로 자기 주도적 학습을 시도해볼 수 있는 시간이 방학이다.


그런데 현재는 코로나 상황이라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여러 학원을 다니는 것도 어려움이 있다.



나 또한 방학이면 아이들과 박물관, 미술관, 체험처를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올여름에는 가능할 것 같지가 않다.


첫째가 초등학교 5학년 2학기가 되지 이제 수학을 한 학기 정도는 훑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지금까지는 한 학기 먼저 보는 것도 안 했었다.)


학습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한다면 EBS 학습플래너를 사용해볼 것을 권한다.


스스로 원하는 강의를 담아 계획을 세우면 달력에 매일 내가 해야 할 강의들이 스스로 생성이 되고 잘 들었는지 매일 체크가 된다.



5학년 첫째는 방학 중 학습적인 목표는 크게 이 세 가지


1. 5-2학기 수학 (만점왕 플러스)


2. 사회 역사 이야기 훑기(스토리 한국사)


3. 영어 영문법 1 회독(My grammar coach 표준)



2학년 둘째는 방학 중


1. 2-2학기 수학


2. 형 따라 역사 이야기 듣기


3. 기본 한자 50자


4. 영어책 읽기


정도이다.



1.png?type=w1 1. EBS 초등 사이트에 들어간다.
2.png?type=w1 2. 교과/교재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강의를 찾는다.


3.png?type=w1 3. 듣고 싶은 강의는 나의 학습방 담기를 클릭



4.png?type=w1 4. 내가 듣고 싶은 강의를 모두 담은 후 [나의 학습방]에 들어가면 요일별 학습플래너가 나온다. 시작하는 날짜, 요일을 수정하고 싶다면 [학습 플래너 수정] 클릭
5.png?type=w1 5. 각 강의마다 시작일, 학습 요일, 시작 강의 등을 선택하고 저장



6.png?type=w1 6. 로그인하면 나의 학습방에 오늘 학습할 강의가 쭉 보인다. 우와 많구나




7.png?type=w1 7. 강의를 모두 듣고 난 다음에 이런 스티커로 변신



큰 가지를 잡고 강의를 넣은 후, 여름방학 생활, 스쿨랜드-예술 같은 강의도 하나씩 넣어 두었다.


강의를 듣고 2-3줄 요약하여 학습 공책 적기도 함께 진행한다.



항상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EBS로 공부하는 시간


서재에 3명이 앉아 각 각 노트북과 컴퓨터로 헤드셋을 하고 수업을 듣다가 멈춰서 다시 공책 정리를 한다.



나 또한 옆에서 강의 듣고, 원고 만들다가 문의 사항이 생기면 도와주고 있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각자의 할 일을 하고 있고 나는 중간중간 한 번씩 조력자가 되어주는 것이다.



오전 공부가 끝나면 오후는 영어책과 한글책 읽기 시작.


뒹굴거리며 읽다가 다시 서재에서 읽다가 선풍기 아래에서 깔깔거리며 책을 읽는다.



쓰면 간단한데 왜 오늘 하루는 이렇게 복잡하고 길었을까.


강의를 들어보고 양이 많으면 줄이고 재미없는 것은 다른 것으로 교체에 가며


아이들과 함께 정리하는 작업을 통해서 나에게 가장 잘 맞는 학습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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