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서울국제도서전이 있었다.
한빛 편집자님께서 카톡으로 내 책이 서울 국제도서전에 함께하고 있다고 알려주셨을 때에도
'응,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기억을 더듬어보니 2년 전 브런치에 글을 쓸 때 우연히 접하고 나서
우와, 저런 곳에 내 책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던 그 도서전이었다.
그때에는 나의 첫 책도 나오지 않았을 때이니 마냥 부럽고 동경하던 곳이었는데
어째 2년 만에 그 꿈(?)을 이루었는데도 이렇게 덤덤하였던가.
심지어 가족 여행 간다고 직접 가서 보지도 못했음.
김영하 작가님과 이수지 작가님도 오셨다는데...
뒤늦은 기록이자, 내년에는 꼭 가보리라는 다짐.(그때에도 내 책이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