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러 곳에서 자문단 활동을 하고 있다.
EBS, 서울시 교육정책 연구소, 그리고 비상교육
모두 교육과 관련된 곳이기 때문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도 편하고 나 또한 여러 가지 자료나 소식을 접하기가 편해서 좋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니 대외적인 활동들을 많이 하지 못해도 이런 자문단 활동은 자투리 시간을 내어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EBS는 다양한 방송들을 접하면서 좋은 것은 내 수업에, 그리고 아이들에게 보여줘야지 싶은 생각도 들고
정책 연구소 활동은 내 교실 내 학교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급과 다른 학교의 상황을 들을 수 있는 점도 좋다.
어떤 정책을 추진하려고 하는데 학교 현장은 어떤지 물을 때 내 교실에 가지고 온다면 어떨까 생각도 들고.
비상교육에서도 자문단 활동을 하고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맘앤톡'에서 원고 청탁 의뢰가 왔다.
맘앤톡은 비상교육에서 운영하는 학부모 대상 교육채널이다.
'어휘력'과 관련된 칼럼 4편을 작성해달라고 요청하셨는데 괜히 반갑더라. ^^
1편, 진짜 독서가 어휘력을 높입니다.
2편, 신문과 잡지로 어휘력을 확장시켜요.
3편, 어떻게 질문해야 할까요.
4편, 잠자리 수다를 시작하는 마법의 한 마디
혹시, 내용이 궁금하면 이곳에서 ^^
https://www.momntalk.com/contents/bod/list.mnt?srchMst_no=56
읽기와 관련된 이야기 2편, 말하기와 관련된 이야기 2편이다.
쓰기와 관련된 이야기도 할 이야기가 많은데 ^^
4월에 원고를 넘기고 나서 한참만에 들어가 봤더니 많은 분들이 읽고 또, 추천해 주셨더라.
내 칼럼과 이은경 작가님 칼럼이 바로 옆에 붙어 있던데, 글로만 봐도 반갑네요. ^^
조금씩 새로운 일들을 하게 된다는 것, 여러 채널로 내 이야기를 하고 또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나로서도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