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는 생각은 정말 개같이 일하는데도 월급이 200만 원도 안된다는 거다. 이래서 사람은 능력이 중요한 걸까 좋아하는 일을 하고 적당한 월급을 받고 시간에 쫓기지 않고 적당한 삶을 살고 싶은데 사회는 너무 바쁜 듯 하다.
왜 저렇게 치열하게 살까
왜 저렇게 죽을 듯이 노력하며 살까
각자의 방향성은 모두 다르겠지만 어차피 죽을 삶인데 열심히 살면 오히려 후회스럽지 않을까 싶다. 물론 돈이 있어야 생활을 유지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다지만 나는 잘 모르겠다. 열심히 사는 이유가 돈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존경스럽다는 사실이다. 나라면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열심히 죽을 듯이 살 수는 없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