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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pty Feb 09. 2023

열심히 살아봤자 어차피 끝은 죽음일 텐데

요즘 드는 생각은 정말 개같이 일하는데도 월급이 200만 원도 안된다는 거다. 이래서 사람은 능력이 중요한 걸까 좋아하는 일을 하고 적당한 월급을 받고 시간에 쫓기지 않고 적당한 삶을 살고 싶은데 사회는 너무 바쁜 듯 하다.


왜 저렇게 치열하게 살까

왜 저렇게 죽을 듯이 노력하며 살까


각자의 방향성은 모두 다르겠지만 어차피 죽을 삶인데 열심히 살면 오히려 후회스럽지 않을까 싶다. 물론 돈이 있어야 생활을 유지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다지만 나는 잘 모르겠다. 열심히 사는 이유가 돈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존경스럽다는 사실이다. 나라면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열심히 죽을 듯이 살 수는 없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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