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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pty Jul 06. 2023

부산 광안동 고기집 도새기 가지마세요.

욕이 한바가지로 나오는 부산 노인들 어휴

해당 글은 너무나도 화가 난 상태로 음식점을 고발하는 형식으로 작성된 글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부산 여행하면서 겪었던 일인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글을 씀. 서울 사람인거 알고 등쳐먹으려고 하는거 눈에 너무 훤히 보이고 환불 해줄 생각도 없고 마음도 없으면서 너무 말이 안통하길래 알겠어요 하고 뒤돌아서 나오는데 예~ 안녕히가시요~ 이지랄함.


솔직히 6천원 결제한거 아깝지도 않고 돌려받을 생각도 없긴 했는데 부산 장사하는 노인들이 이런식으로 젊은사람들 조금이라도 등쳐먹는거 꼴보기 싫어서 글 씀. 진짜 욕이 목구멍까지 차오르는데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일까지는 다 해볼 예정임. 너무 당연하게 너네가 이렇게 주문하지 않았냐고 하면서 돈 더 받으려고 지랄하는 꼴이 너무 꼴불견임.


제발 부산 여행가는 사람들 여기 가지마셈. 제발.



❌광안리 도새기 가지마세요❌

부산 광안리에 있는 도새기라는 음식점에 절대 가지 마세요.

1. 먼저 기본으로 시켜야하는 양이 있다고 함. 오겹살은 2인 3인분부터 뒷고기는 2인 4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고 강요함.

아래 보면 고기만 팔지 않는다고 써있고 술이나 밥을 꼭 먹어야한다고 함.

뒷고기는 기본 2인 4인분부터 주문 가능, 오겹살은 2인 3인분부터 주문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음

근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사장이 “술이나 밥 마실거면 인분 상관없다”라고 함. 

우리는 술을 마실 예정이니 뒷고기 3인분만 주문하고 밥이랑 껍데기도 시킴. (우리가 먹은 비용은 33,000원)

2. 분명 여자친구와 뒷고기 3인분을 주문했지만 내가 잘못 주문했을까봐 재차 여자친구에게 확인했지만 뒷고기 3인분으로 주문하고 모자라서 껍데기 1인분 추가로 시킴.

3. 계산하려고 보니 39,000원이 찍혀있어서 우리끼리 계산해보니까 안맞아서 이야기 하러 들어갔는데 사장이 대뜸 오겹살 달라그래서 줬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말함. 그때 다른 테이블에서 오겹살 먹는걸 가르키면서 저게 오겹살이고 너네가 먹은게 오겹살이다 오겹살 달라고 해서 준거 아이가 이럼. 뭔 뒷고기 소리하고 앉았노라면서 얘기함.

우린 분명 술을 마실 것이기 때문에 '뒷고기 3인분'을 주문했음

4. 너무 당당하게 따지길래 우리는 오겹살을 달라고 하지도 않았고 뒷고기 3인분 시켰는데 오겹살 4인분으로 준거 아니냐 했더니 어차피 3개먹나 4개먹나 상관없다하면서 막무가내로 계산 환불도 안해줌. 

(오겹살 8,000원 뒷고기 6,000원으로 4인분, 3인분 먹으면 가격은 같음. 그런식으로 헷갈리게 적어놓고 고객한테 덮어씌움)

절대로 여기 가지 말고 서울 사람들 상대로 등쳐먹는 것 같음. 

진짜 제발 가지 마세요 사장 불친절하고 주문 잘못했으면서 고객한테 덮어씌우는 가게임. 

기분 좋게 숙소 근처 고깃집으로 간건데 정말 실망 많이하고 부산 인심이라고 이제는 더이상 찾아볼 수 없음. 절대 가지마셈. 절대로.


믿지 않는 사람 있을 것 같아서 영수증 첨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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