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챈팅 윈드에 아티스트를 위한 캐빈이 완성되었어요.
ARE의 그 첫 번째 게스트는 한국말을 잘 하는 알제리 계 프랑스 청년이다.
안개가 자욱한 산을 바라보며 청년과 한국말로 말을 하며 밥을 먹는 기분이 참 묘했다.
"한국생활에 너무 지쳐 5개월 전 본국으로 돌아갔다 여행을 결심하고 에콰도르에 왔는데 안데스 산꼭대기에서 한국인 누님과 김치에 밥을 먹고 있네요" 고 청년은 말하며 "역시 전라도 여자예요"라고도 말하고 날 웃게 한다. 이렇게 산꼭대기에서도 나는 사람들을 만난다. 인연이 있다면 어디에 있어도 만나게 된다는 말이다.
산꼭대기 예술인을 위한 캐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