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 김치 담가요

무가 잘 자랐어요.

by Maya

하루하루가 바쁘게 지나고 있다.

ARE(아티스트 레지던스 인챈팅 윈드)의 타운 베이스가 될 아트 스페이스 오픈 계획을 세우고 지난 두 달 힘겹고 바쁘게 일을 하고 있다. 몸의 발란스가 조금 어긋나는 느낌에 어제는 먹고 자고를 반복하며 하루를 침대 위에서 보냈다. 그러고 나니 오늘 아침에는 다시 가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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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하루를 더 조용히 쉬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산을 내려가지 않았다. 텃밭에 물도 듬뿍 주고 깍두기 김치도 담그고 조용히 앉아 살랑한 바람을 느끼며 오늘 하루를 더 조용히 보내고 나니 다시 싱싱해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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