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아기와 나

그걸로 됐다

태어난 지 이제야 일주일이 지나고, 20190908

by 윤신





누군가에게 이렇게까지 뭔가를 바라지 않았던 적이 있던가.

있는 그대로 그 존재 만으로 그저 감사의 기도를 올렸던 적이 있던가.


나의 하루는

네 작고 보드라운 입술이 오물거리며 하얀 젖을 먹는다면 그걸로,

그걸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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