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듯 거니는 듯, 190920
얇은 사 하이얀 가제손수건과 배냇저고리는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두 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와서 사랑스러워라
까만 눈동자 살포시 들어
먼 하늘 한 개 별빛에 모두오고,
복사꽃 고운뺨에 아롱질 듯 묻은 우유야
세사에 시달려도 미소는 별빛이라
이 밤사 고양이도 지새우는 삼경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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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하루, 가끔은 나와 또 가끔은 우리의 다정한 하루와 고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