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아기와 나

하루만치의 성장

너의 기록, 20191119

by 윤신




목을 빳빳이

다리를 쭈욱 쭉

허리를 꼿꼿이

옹알옹알옹알

그러다

눈 맞추고 방싯방싯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보여주지 않아도

하루만치 차곡차곡 쑥쑥


이러다 금방

고 자그만 발로 아장거리며 걷고

고 부드러운 입술을 조물거리며 말하겠지.

오지 않은 그날에 엄마는 벌써

아쉽고 설렌다.


내일은 또 어떤 하루만큼의 성장을 할까.


매일매일

차곡차곡

쑥쑥 자라는

우리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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