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올해의 영화들

2015년 영화 결산

by 도군

올 한 해는 작년에 비해 극장에 자주 가지 못하였습니다. 결산을 하려고 보니 보고 싶었는데 놓친 영화들이 많아 아쉽더군요. 그럼에도 제가 올해의 영화들을 뽑아보았습니다. 이렇게 한 해동안 제가 본 영화들을 정리하다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이런 재미는 이때밖에 느끼지 못하니까요. 올 한 해 다른 분들의 리스트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여러분들의 베스트도 적어주세요..!


2014.12.25.~2015.12.27. 관람작 기준 (재개봉 포함)
맵 투 더 스타, 엑스마키나, 위플래쉬, 폭스캐쳐, 내일을 위한 시간, 트라이브, 생각보다 맑은, 빅히어로, 와일드, 모스트 바이어런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 나이트 크롤러,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포스 마쥬어, 버드맨, 이미테이션 게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분노의 질주 더 세븐, 팔로우, 소셜포비아, 에이지 오브 울트론, 차이나타운, 스틸앨리스, 무뢰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산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한여름의 판타지아, 도쿄 트라이브, 마돈나, 인사이드 아웃, 더 랍스터, 에이미, 하늘을 걷는 남자, 슬로우 웨스트, 마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탐정 더 비기닝, 앤트맨, 침묵의 시선, 위로공단, 아메리칸 울트라, 무서운 집, 미션임파서블4 로그네이션, 베테랑, 종이달, 시카리오, 크림슨피크, 바닷마을 다이어리, 피너츠 더 무비, 렛미인, 이터널 선샤인


올해의 TOP 10 (순위없음)

위플래쉬.png 위플래쉬 - 영화가 끝나자마자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미친놈들의 끝내주는 시너지
내일을 위한 시간.jpg 내일을 위한 시간 - 내‘일’이 아닌 ‘내일’을 위한 시간
버드맨.jpg 버드맨 - 감동보다 감탄, 그럼에도 불구하고.
mmfr_blue-red_1024_1_1024x1024.jpg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 여전히 나를 뜨겁게 만드는 영화가 있다는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 나에겐 올해 독보적인 영화.
마션.jpg 마션 - 감정의 잔여물이나 뒷맛이 없이 깔끔한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다.
지금은 맞고.jpg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 이토록 귀엽고 유쾌한 홍상수 영화라니
침묵의 시선.jpg 침묵의 시선 - 눈을 돌리고 귀를 막고 생각을 멈춘다고 없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니다.
바닷마을.jpg 바닷마을 다이어리 - 선한 영화만이 줄 수 있는 미소
인사이드 아웃.jpg 인사이드 아웃 - 픽사의 부활
sicario.jpg 시카리오 - 거장의 냄새가 풍겨온다. 드니 빌뇌브는 거장이 될 것이다.

올해의 언급할만한 영화들
트라이브.jpg 트라이브 - 형식이 곧 주제의식


무서운 집.jpg 무서운 집 - 컬트영화를 극장에서 본다는 것
스틸앨리스.jpg 스틸 앨리스 - 품위를 잃지 않고 죽음과 맞서기 위해
슬로우 웨스트.jpg 슬로우 웨스트 - 이상하게도 계속 마음에 남는다
종이달.jpg 종이달 - 파국의 조각들
한여름의 판타지아.jpg 한여름의 판타지아 - 함께 걷는다. 스며든다. 물든다. 같은 하늘을 본다.


올해의 이게뭐야


차이나타운, 어벤져스2, 산다, 마돈나, 크림슨 피크, 하늘을 걷는 남자, 탐정 더 비기닝, 아메리칸 울트라


덧.
집에서 관람 (기억나는 것만)
다즐링 주식회사, 러스트 앤 본, 밤과 낮, 허트로커, 길티 오브 로맨스, 남매의 집, 이치 더 킬러, 인히어런트 바이스, 안티 바이럴, 놈놈놈, 데드스노우2, 송곳니, 월-e, 갈증, 신이 말하는대로, 킬빌 vol.2, 불량공주 모모코, 파이란, 폴리스스토리1~2


영화제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 러브 앤 피스, 아메리칸 버거, 터보키드, 리얼 술래잡기, 주먹이 운다, 리바이어던, 광기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허공에의 질주, 스패로우,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계태엽 오렌지, 모던타임즈,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러브레터, 하나와 앨리스,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릴리슈슈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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