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7
종종 느끼지만 오혁의 목소리는 치트키 같다. <소녀> 같은 발라드, 혁오에서의 온갖 밴드음악에 이어 이번엔 전자음악이다. 예전에 프라이머리와 작업한 곡이 있긴 했지만 이런 스타일의 곡은 처음인데도 오혁이 어디까지 가능할까 하는 기대감만 더 커졌다. 심지어 작사, 작곡, 편곡까지 다 참여했던데 오혁이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덧.
이 곡의 뮤직비디오가 완전 취향저격이어서 오늘만 5번 가까이 본 것 같다. Oui Kim 이라는 이름을 외워뒀으니 앞으로 작업 잘 챙겨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