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차 2일 - 대답하기 ( 57 / 108 )

다섯 가지 질문에 대답하기

by 동굴탐험

* 2일차 : 나는 앞으로 ~ 글을 쓰겠다.


어떤 글을 쓰는지는 내가 어떤 글을 쓰고 싶은지에 대한 이야기가 먼저 나와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글은 크게 '내가 쓰고 싶은 글' vs '다른 사람들이 읽길 원하는 글' 이렇게 두 개로 나눠진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 두 주제가 모두 충족되는 글이 좋은 글이라 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내가 쓰고 있는 글들은 전자에 가깝다.


그렇다면 나는 앞으로도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쓸 것인가? 내 대답은 "예"이다. 그 이유는 SNS와 다양한 콘텐츠가 범람하고 있는 이 시기에 오히려 사람들에게 읽힐 수 있는 글은 각자의 개성이 듬뿍 묻어난 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소수의 작가나 리더가 쓴 글보다는 다수의 각 분야의 전문가가 자기 분야에 대해 쓴 글 또는 콘텐츠가 통하는 시대이다. 매번 미디어에서 말하는 정보의 홍수는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정보의 생산자가 된다는 뜻을 보여주는 예시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내가 쓰고 싶은 글"은 어떤 글일까? 지금 당장은 내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물건이나 현상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바를 적고자 한다. 아직 특정 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전문적인 글을 쓸 생각은 없다. 하지만, 내가 주변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관점은 나만 가지고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그런 글을 먼저 써보고자 한다.


가장 친숙하지만, 내 글을 읽고 흥미가 생기고 '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란 생각이 들게 하는 글을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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