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유 <글쓰기의 최전선> 中 내가 쓴 글이 곧 나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 은유의 글을 필사해보았다.
은유 작가는 말한다. 일단 쓸 것. 써야 한다. 글쓰기 초기 과정은 '질'보다 '양'이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또 어떤 글을 쓸 것인가를 생각하기 전에 많이 써보아야 한다. 108일 글쓰기를 하는 이유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글을 써보아야 한다. 내가 집에 늦게 돌아와서도 컴퓨터 앞에 앉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다.
하나라도 써보기 위해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많은 글을 써보아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야 한다. 그리고 가볍게 내가 말하고자 하는 점을 계속 드러냄으로써 내 생각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대단한 목표보다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