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봄, 이 곳의 여름을 맞이하다
저는 지금 스톡홀름에 와 있어요. 어제 한스 짐머의 공연을 보고 주말을 이용해 관광객모드로 여행중입니다. 스톡홀름에 몇 번 왔는데도 여행하는 건 처음이네요.
우메오에는 이제야 봄이 찾아오는 듯 했는데 이 곳 스톡홀름에는 벌써 여름이네요. 사실 제겐 봄 날씨 같지만 이 곳 사람들의 옷차림과 벌써 한 여름이에요. 저도 곧 이 곳 사람들의 여름에 익숙해지겠죠?
선선한 바람과 강한 햇살 아래 스톡홀름의 금요일 오후를 한국에도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