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밭공원

추억의 장소

by Journey

아기 때 오빠 소풍 따라갔을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매년 봄이면 소풍 갔던 곳

그때는 매번 똑같은 데 간다고 지겨워했는데

몇십 년 지나 다시 오니

여기저기에서

친구들과 웃고 떠들고 놀던

그 시절의 내가 보인다


그중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곳

도시락과 간식 싸들고 소풍 따라온

엄마가 돗자리 펴놨던 곳

먹을 거 챙겨주는 엄마 옆에서

어린 내가 해맑게 웃고 있다

한참을 서서 그 아이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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