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공부하는 이유 세번째와 네번째

by 기네스


지금까지 영어를 공부해야 되는 두 가지 이유를 이야기했다. 이번에는 세 번째와 네 번째의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세 번째 이유는 정체성과 관련이 있다. 쉽게 말해, 내가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하는 삶을 상상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영어는 이러한 도전에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나의 친구 중에는 배우자가 미국인인 친구가 있다. 이 친구는 학창 시절에 영어를 아예 모르던 사람이었지만, 홍대에서 놀다 영어권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결국 그 경험이 그의 삶을 크게 바꿔주었다. 어플, 책, 인강, 친구와의 대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 실력을 쌓았고, 결국 영어권 국가에서 자신과 가장 잘 맞는 파트너를 만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미래가 한국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국가에서의 삶을 꿈꾼다면 영어를 배우는 것은 필수적이다. 영어는 전 세계 어디서든 의사소통할 수 있는 공통 언어이기 때문에, 전 세계 모든 언어가 영어로 번역될 가능성이 크며,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찾아 자유롭게 살아가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마지막 이유는 변화에 뒤처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특히 회사의 고위 임원들 중에도 영어를 배우려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분들 중에는 승진이나 직장에서의 경쟁력을 위해 배우는 경우가 많지만, 속마음을 들어보면 요즘 신입 직원들의 뛰어난 영어 실력에 자극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본인의 영어 발음이나 단어 선택이 비교되기 시작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밀려나고 있다는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영어가 회사에서 개인의 쓸모를 좌우하는 유일한 능력은 아니지만, 누구나 본인의 부족한 부분이 크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이런 열등감이나 위기감을 극복하기 위해 영어를 배우며 스스로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분들은 정말 본받을 만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크게 네 가지로 영어 학습의 이유를 나눌 수 있다. 물론 이 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여기서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왜 영어를 배우려 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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