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관리를 하는 방법은 뭐지?

by 기네스


우리는 무언가를 배우다 보면 필연적으로 슬럼프, 혹은 흔히 말하는 "고원"이라는 성장이 멈춘 시기를 겪게 된다. 이 시기는 모든 학습자에게 찾아오며,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 사실 처음에 무언가를 배우는 과정은 기본이 없기 때문에 기초를 익히는 것만으로도 눈에 띄는 성장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배움은 정직하게 선형적으로 성장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들어봤을 "계단식 성장"이라는 말이 있다. 10의 노력을 했다고 해서 다음 날 바로 10의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계단의 폭이 좁아서 빠르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폭이 점점 넓어진다. 성장의 방향도 항상 위로만 향하지 않는다. 때로는 아래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런 순간이 찾아왔을 때, 우리는 어떻게 멘탈을 잡아야 할까? 내가 지금까지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확인해봐야 할까? 아니면 앞으로 남은 길이를 보며 다짐해야 할까? 필자는 학생들에게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 한 가지 특별한 숙제를 내준다.




그 주제는 바로, "자신에게 쓰는 편지"다.
처음에 이렇게 말한다.



"XX 씨, 영어를 너무 하기 싫어지는 날이 무조건 올 거예요. 그날의 XX 씨를 위해 힘내라고 응원하는 편지를 한 번 써보세요."




학생은 이 편지를 쓰고, 나는 그 편지를 함께 보관한다. 시간이 지나고 실제로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그 편지를 본인이 다시 읽게 한다. 자신의 목소리로 자신을 응원했던 메시지는 그 어떤 위로나 조언보다 큰 힘이 된다.


그리고 극복했을 때 다시 한 번 새로운 편지를 쓰게 한다.



"XX 씨, 정말 힘든 순간을 이겨냈어요. 오늘의 XX 씨를 칭찬하는 편지를 한 번 써주세요."




이렇게 슬럼프 때의 위로의 편지와 극복했을 때의 칭찬의 편지를 가진 학생들은 다시 일어날 용기를 얻는다.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슬럼프를 맞닥뜨렸을 때 그 상황을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도 지금 이 순간, 자신에게 편지를 써보길 바란다. "나는 언젠가 힘들어질 수 있다. 그때의 나를 위해 내가 지금 무엇을 말해주고 싶은가?" 생각해보고, 한 줄 한 줄 진심을 담아 적어보라. 그리고 그 편지를 잘 간직하길 바란다.


언젠가 그 편지가 큰 위로가 될 날이 올 것이다. 그리고 그날, 편지를 읽은 당신은 또 다른 새로운 편지를 쓸 것이다. "나는 정말 잘 해냈다"고 자신을 칭찬하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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