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 영어 유튜브 추천 TOP 3
영어공부하기 좋은 유튜브
미니멀리즘 영어 유튜브 추천 TOP 3
원래 영어 공부를 하려고 억지로 영어 유튜브를 들었었다.
그런데 지금은 순서가 바뀌었다. 재밌어서 영어 유튜브를 보고 영어 실력은 덤이다.
영어 유튜브 보고 싶어서 반신욕도 길게 한다. 약속으 기다릴 때면 더 늦게 오길 바란다.
요새 특히 꽂힌 미니멀리즘 관련 영어 유튜브 TOP 3 를 소개한다.
1. Joshua Becker
195K subscribers
영어 유튜브가 처음이라면 혹은 영어 듣기가 약하다면 주제 상관없이 이 채널부터 시작하길 추천한다. 다른 영어 유튜브 채널에 비해 상당히 천천히 말해서 듣기 편하다. 무엇보다, 강조하려고 그런지 단어 사이사이에 쉼을 두는데 그래서 알아듣기 더 쉽다. 왜 미드에서는 따발총 마냥 다다다다 말하는 데 이와 반대다.
영상 길이도 모두 5분 내외로 모두 짧아서 짬 내서 듣기 딱 좋다. 유튜버 목소리도 좋고 말하는 내용도 개인 가치관과 잘 맞아서 너무 재밌게 들었다. 하루 만에 한 플레이리스트를 다 들었고 지금도 볼 거 없으면 그냥 자동 재생시켜놓는다.
2. Malama Life
242k subscribers
영어회화 학습 자료로도 썼던 영어 유튜브 채널이다. 마찬가지로 비교적 천천히 말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또한, 주제가 미니멀리즘으로 한정돼있다 보니 한 영상을 이해하면 나머지 영상은 더 쉽다. 어차피 한 주제에서 쓰이는 단어와 유튜버가 말하는 특정 영어는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듣다 보니 알았는데 유튜버가 한국계이다. (정확히 한국인인지는 모르겠다) 3개 국어를 한다고 했는데 그중 하나가 한국어라고 한다. Joshua Becker 채널과 다르게 영상미도 좋다.
3. Matt D'Avella
3.22M subscribers
위 두 영상보다는 난이도가 어렵다. 그러나 역시 모든 영어 리스닝이 그렇듯 일단 한 번 적응되면 다른 영상도 잘 들린다. 미니몰리즘 컨텐츠로만 322만 구독자라니 대단할 뿐이다. 이 유튜버는 맨날 검은색 티셔츠만 입고 나오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영상도 있다.
특히 재밌게 본 영상은 'I quit social media for 30 days'이다. 이 주제로 영어 유튜브 영상이 많은데 이 유튜버가 가장 재밌었다. 너무 어려우면 처음에는 자막을 켜고 보길 바란다.
Bonus. Pick Up Limes
3.56M Subscribers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 본다. 최근에는 아예 한국어 제목으로도 발행된다. 몇 개는 잘 찾아보면 한국어 자막도 있다. 난이도는 바로 전 채널과 비슷하며 첫 두 채널보다는 역시 조금 더 어렵다.
영어 유튜브 영상뿐만 아니라 영어 아티클, 영어 워크북도 같이 올리니 레벨이 맞는다면 영어 공부하기 정말 좋은 채널이다.
영어 리스닝은 이상하게 시간내서 맘잡고 공부하면 너무 지겹다.
그래서 출퇴근 길, 약속 기다릴 때, 지하철에서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조금씩 들렸다.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도 정리해두었으므로 참조하시길 바란다.
https://brunch.co.kr/@englishspeaking/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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