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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규열 Apr 20. 2023

영어 리스닝 안 들리는 4가지 이유

영어듣기 학습법 완벽정리

아래와 같이 한 영어 학습자분께서 영어 리스닝에 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를 기회로 '영어 리스닝 잘하는 방법'에 대해, 실제 유튜브 영상  가지고 잼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먼저, 긴 글이 될겁니다. 그러나 그만큼 위와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 도움이 될것이니 끝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키워드
#패턴 #견고화 #분석득기 #흘려듣기 






내 리스닝 상태 파악하기

책 <권력의 48가지 법칙> 저자 영어 유튜브 영상을 예로 들겁니다. 본인은 얼마나 들리는지, 어디가 안 들리는지, 어떤 태도로 듣는지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어 리스닝이 안 들리는 4가지 이유

1) 연음, 엑센트

독해 차원에서는 알고 있지만 리스닝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영어들입니다. 아래 부분을 다시 들어보시죠.


You're going to be saying things that are going to offend people. 


여기서 are going to가 무슨 뜻인지 알고는 있으나 리스닝에서는 are gonna로 들리는 걸 알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비슷한 차원에서 익숙지 않은 엑센트, 대표적으로 영국, 인도 영어를 들을 경우, 알고 있는 영어인데도 놓칠 수 있습니다.



2) 모르는 영어

당연하지만 독해적으로 모르는, 즉 아예 모르는 영어는 들을 수 없습니다. 


If you go on babbling all about how you feel and think etc and you just say...


여기서 babble이라는 단어를 모른다면 '베블링? 베븰릥?' 하면서 아예 이해를 못 합니다.  (babble : 지껄이다) 


1), 2) 이유 때문에 이해하지 못하는 영어는 영어가 아니라 그냥 단순 '소음'으로 들릴 뿐입니다. 1)번 예시에서 offend를 몰랐던 분이라면 역시 그냥 오펜드? 하고 의미없는 소리로 들렸을 겁니다. 


그런데 들리기도 하고 이해도 하는 문장임에도 리스닝으로 나오면 못 듣는 때가 있습니다. 바로 3번 원인입니다.



3) 리스닝 속도를 못 따라감

다 아는 영어고 소리적으로도 들리는데 이상하게 이해는 못하는 문장이 있습니다. 아래 예시를 보시죠.


When you just naturally are yourself doing things you're going to offend people. You learn early on we're social animals, I have to tailor my behavior.


들리긴 들리는데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문장이 길어서 머릿속으로 해석하다가 놓쳐버리는 경우입니다. 만약 이런 문장이 계속해서 나오면, 즉, 알고 있고 뭔가 들리긴 하는데 이해도는 전혀 못할 수 있습니다.


만약 독해로 읽는다면 1)  속도를 천천히 읽거나 2) 혹은 다시 앞 문장으로 가서 다시 읽거나 분석하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같은 원리로 리스닝 속도를 늦추거나 반복해서 몇 번 들으면 이해할 수 있죠.



4) 패턴 부족

1~3번처럼 명확히 표현하기도 어렵고 그래서 원인으로 조치 인식하지 못하는 마지막 이유입니다. 그럼에도 리스닝 향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다음 예시를 보시죠.


If you go on babbling all about how you feel and think etc and you just say what's the first thing on your mind, you're going to end up having a very short career. 


패턴이 무엇인지, 리스닝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 패턴을 숙지하지 못한 A와 패턴이 풍부한 B를 봅시다. 



A: 소리 하나하나 다 뜯어 들음

If / you / go / on / babbling / all / about / how / you / feel / and / think / etc / and you / just / say / what's / the first / thing / on / your / mind, / you're / going / to / end / up / having / a very / short / career. 



B: 패턴, 덩어리별로 묶어서 들음

If you go on / babbling all about / how you feel and think etc / and you just say / what's the first thing on your mind, you're going to end up / having a very short career. 



감이 오셨나요? A의 경우, 화자가 조금만 빠르게 말하거나, 연음이 심하거나, 엑센트가 다르면, 즉 소리를 놓쳐버리면 이해를 못 합니다. 


반면, B는 어떤 이유에서건 중간에 특정 소리를 빼먹더라도 이미 완성된 패턴에 친숙하기 때문에, 스스로 예측 & 완성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소리 하나하나가 아니라 덩어리별로, 즉 뇌에서 처리하는 영어 개수가 적기 때문에 속도가 빨라도 훨씬 더 잘 따라가고요.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what's the first thing on your mind'에서 what's the fir까지만 듣고도 이미 뒤에의 st thing on your mind를 예측하고 완성하면서 듣습니다. 


설령 화자가 중간에 first를 정말 이상하게 발음하더라도, 예컨대 퓌시트 라고 발음하더라도 (화자 실수거나, 엑센트거나, 연음이거나 무슨 유건) 애초에 "what's the first thing on your mind" 패턴이 머릿속에 박혀 있기 때문에 퓌시트를 first로 완성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리스닝 ≠소리 듣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점! 한국어 건 영어 건 우리는 결~코 언어를 '소리 하나하나 다 듣지 않는다'라는 사실입니다.  불가능합니다.


왜?


1) 처리해야 하는 정보 수가 너무 많고 (한국어도 소리 하나하나 다 들으려면 미칩니다)

2) 애초에 사람들이 내가 아는 소리 그대로 완벽하게 발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는 기존에 체화하고 있는 패턴을 기반으로 뭉텅이로 인지하고 그 과정에서 추론 (love you를 레뷰로 발음해도 러뷰로 이해) + 예측 (Keep up the go..까지만 들어도 뒤에 up the good work로 이미 예측) 하면서 듣습니다. 


4번 원인 측면에서 보자면, 리스닝 시 소리를 하나하나 다 캐치하려 하면서, 안 들리면 또 듣고 또 듣는 건 그다지 효과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패턴의 효과


눈치채신 분도 계시겠지만, 4) 번이 풍부하다면 1) 번 연음 & 엑센트, 3) 속도를 못 따라감이 부족하더라도 리스닝을 잘 들을 수 있습니다.


앞서 연음 that are going to 부분도, 설령 that are gonna를 모르고 있다 하더라도 (그래서 그냥 소음으로 들었을지라도) 기존에 that are going to 패턴이 풍부한 사람은 즉,


~ that are going to make you feel great

that are going to give you a chance


패턴을 많이 마주했던 사람은 굳이 100% that are gonna를 소리적으로 듣지 못했더라도, 이전 패턴을 무의식적으로 불러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설명하기 까다로운데, 구체적 과정을 보면, 앞에 you're going to be saying things까지만 들어도, 보통 뒤에 that으로 수식하는 패턴을 알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이미 뒤에 듣기도 전에 that 절이 나올 거란 생각을 해서 더 용이하게 들을 수 있는 겁니다.


속도 측면도 마찬가지로, 하나하나 다 노력하고 의식해서 듣는 게 아니라 크게 크게 뭉텅이로 듣기 때문에 부담이 훨씬 덜하고요. 


빼먹었는데 엑센트의 경우, 우리나라로 치면 사투리가 엄청 심하거나 혹은 말이 어눌하더라도, 즉 소리적으로 100% 듣지 못해도 (불가능) 이해는 잘 합니다. 왜? 기존에 가지고 있는 풍부한 한국어 패턴을 바탕으로 끼워 맞추면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말이 떠오르네요.




그래서 리스닝을 늘리려면?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원인 1~4번을 극복하고 영어 리스닝을 잘할 할 수 있을까요? 


영어 리스닝 원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안 들리는 걸 들리게 하고 (원인 1,2), 

● 듣는 속도를 높이고 (원인 3), 

● 들리는 걸 더 잘 들리게 한다 (원인 4)



안 들리는 걸 들리게 하기 (원인 1,2)

리스닝을 듣다가 그냥 단순 소음으로 들리는 문장이 나타난다? 아까 첫 예시로 돌아가서,


You're going to be saying things that are going to offend people. 


여기서 are going to를 못 들었다? 그럼 영어 자막을 켜서, 본인이 들은 소리가 (are gonna) 실제로 are going to라는 걸 연결해 줘야 합니다. 


offend라는 단어를 몰랐다면 이 역시 안 들렸을 겁니다. 이 경우는 영어 자막뿐만 아니라 한글자막까지 켜서 offend가 실제로 어떻게 소리 나는지, 그리고 어떤 뜻인지 알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러니까 빡! 집중해서, 의식해서, 반복해서, 자막보고 분석듣기가 필요한 겁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 없이, 즉 '안 들리는 영어를 들리게 하기' 과정 없이 그냥 계속 듣는다? 계속해서 소음으로만 들릴 뿐입니다. 


위처럼 소리적으로 연결, 뜻 이해가 있어야 다음부터 are gonna, offend가 나오면 듣고 이해할 수가 있죠.



듣는 속도를 높이기 (원인 3) 


역설적으로 듣는 속도를 올리려면 (다르게 말하면 독해 속도를 높이려면) 중간에 멈추거나, 다시 반복해서 듣거나, 한영 자막을 보는 시간을 (이제부터 이를 분석듣기라고 부르겠습니다) 최소로 해야 합니다. 


맞습니다. 안 들리는 걸 들리게 하기 (원인 1,2) 해결책과 정면으로 상충합니다. 이 얘기는 뒤에 계속) 


왜일까요?


쉽게 이해하기 위해, 우리에게 더 친숙한 독해를 예로 들어 볼게요. 독해 향상에도 2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독해 범위 넓히기 그리고 독해 속도 올리기



독해 범위 넓히기

난이도 중 지문을 넘어서 난이도 상 지문을 해석하고 싶은 경우입니다. 그러려면? 더 많은 새로운 어휘, 새로운 구조를 분석하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난이도 상 지문을 보면서, 천~천~히, 모르는 단어 찾아가며 소위 구문 분석을 해야 합니다.



독해 속도 올리기


난이도 중 이하 지문을 지금보다 더 빠르게 읽고 싶은 경우입니다. 속도를 올리려면? 사전 찾거나 앞으로 다시 돌아가는 '간섭', '방해', '멈춤' 없이 그냥 쭉~ 읽어야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이 그냥 '쭉 읽어야지!' 마음먹는다고 해서 저절로 그렇게 읽게 되는 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모르는 단어투성이, 어려운 구조투성이인 난이도 상 지문을 쭉~ 읽으면 전체 내용 이해가 안 되나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이 나와서 자기도 모르게 읽은데 또 읽거나 단어를 찾아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죠.


따라서 쭉~ 읽으려면 지문 난이도가 애초에 가볍게 보더라도 70% 이상 이해되는, 상대적으로 쉬운 지문으로 봐야 합니다. 그래야 1페이지, 2페이지, 100페이지 읽으면서 속도가 점점 붙습니다.



리스닝도 마찬가지


리스닝도 똑같습니다. 쭉~ 들으려면? 처음부터 리스닝 자료 난이도가 무자막으로 들었을 때 70% 이상은 이해가 되는 걸로 뽑아야 합니다. 


그래야 쭉~ 쭉 들으면서 리스닝 속도에 점차 적응하기 때문입니다. 구체적 과정으로는, 원래 70%밖에 들리지 않았는데 쭉쭉 듣다 보면 이해도가 70에서 80, 80에서 90으로 점점 올라가는 겁니다. 속도는 적응입니다.


실례로 저는 자투리 시간에 유튜브를 팟캐스트처럼 럼 듣는데 (화면 안 보고 그냥 소리만 들음) 이 경우 그냥 듣기만 해도 처음에 5밖에 이해되지 않는 게 자연스럽게 6, 7로 올라가고 그래서 95% 이상 이해될 때 도 다시 더 빠르고 어려운 영상으로 넘어갑니다.



리스닝? 줄다리기


그럼 그냥 쭉쭉 흘려듣기만 하면 될까요?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이렇게 하면 속도는 올라갈지언정 '안 들리는 걸 들리게 하기 (원인 1,2)'를 놓치기 때문입니다.


안 들리는 걸 듣게 하려면, 반드시 멈추고, 한영 자막 체크하고, 다시 듣는 분석듣기가 필수입니다. 중요한 결론 하나 도출! 


영어 리스닝 시 이 2가지 리스닝 모드, 분석듣기 VS 흘려듣기 사이에서 적절한 줄다리기가 필요합니다.



안 들리는 걸 듣겠다고 계속 멈춰서 다시 듣고, 한영 자막 보고, 다시 들으며 분석듣기를 한다? 그럼 새로운 리스닝 input은 늘겠지만 또 다른 요소인 속도를 키울 수 없습니다.


반대로, 그냥 쭉쭉 난 흘려듣기만 하겠다? 그럼 새로운 input이 없으므로 특정 콘텐츠, 화자는 계속 이해하지 못합니다.



들리는 걸 더 잘 들리게 한다 (원인 4)    

먼저, 속도 향상에 초점을 맞춰서 무자막으로 60% 정도 들리는 자료를 흘려듣는다고 생각해 봅시다. 


여기서 들리는 60%는 어떻게 보면 낭비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왜? 이미 들리는 걸 또 들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견고화', '익숙함', '체화' 측면에서 사실이 아닙니다.


이전 예시에서 'what's the first thing on your mind'가 원래 잘 들렸다고 칩시다. 그럼 다른 곳에서도 계속 잘 잘 들릴까요?


- 만약 말하기 속도가 훨씬 더 빠른 사람이 말한다면?
- 인도 엑센트가 심한 사람이 말한다면?
- 연음이 정말 정말 심한 사람이 말한다면?


들리는 걸  또 흘려듣는 건 낭비가 아니라 패턴 견고화 작업입니다. 다양한 문맥에서 다양한 사람이 말하는 걸 여러 번 들을수록 what's the first thing on your mind가 오래 기억에 남아서 더더욱 수월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들리는 걸 더 잘 들리게 한다 (원인 4)' 역시 '듣는 속도를 높이기 (원인 3)' 높이기처럼 적정 난이도로 흘려듣기가 중요합니다.



동시에 '안 들리는 걸 들리게 하기 (원인 1,2)'를 위한 분분석듣기도 중요하죠. 왜? 애초에 모르는 영어는 패턴 견고화 작업을 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the last thing I want to do' 뜻을 아예 모르는 사람은 이해를 못 하므로, 이를 패턴화하기 위해서 (즉, 추후에 예측하고, 추론하고, 한 덩어리로 들을 수 있도록) 먼저, 해당 문장이 나오면 한영 자막 체크 후 반복적으로 듣는 분석듣기 필요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패턴화 작업은

A) 원래 들리던 거 → 흘려듣기

B) 원래 못 못 듣던 거 → 분석듣기


2가지 측면에서 필요한 거죠.




분석 듣기 < 흘려 듣기

여태 말한 해결책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안 들리는 걸 들리게 하기 (원인 1,2)

▶ 분석듣기


 듣는 속도를 높이고 (원인 3)

▶ 흘려듣기


 들리는 걸 더 잘 들리게 한다 (원인 4)

▶ 분석듣기 + 흘려듣기 


결국, 분석듣기와 흘려듣기 모두 필요하며 그 사이에서 적절한 줄다리기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저는 흘려듣기에 더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왜? 저도 그랬지만 대부분 안 들리거나 모르는 걸 극도로 찜찜해 하기 때문에 굳이 말을 안 해도 분석듣기쪽으로 치우치기 때문입니다. 


이때, 치명적인 단점은, 영상 진도를 매우 천천히 나가게 되므로 지루해집니다. 재미가 없습니다. 아무리 재밌는 유튜브, 미드, 영화도 진도를 못 나가면 힘이 빠집니다. 




주의사항 2가지

마지막으로 저지르기 쉬운 실수 2가지를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1. 소리 분석하지 않기

자막 확인 후 구간 반복 시 3~4번 들어도 영어 자막대로 들리지 않는다? 그냥 대~충 넘어가세요. 위에서 are going to가 난 죽어도 are gonna로 안 들린다? 그냥 넘어가세요.


왜?


영어 리스닝은 소리 듣기보다는 패턴을 기반으로 한 덩어리 예측 & 추론 듣기입니다. 과거형 ed, 전치사 at, 축약형 I'd에서 소리 하나하나를 다 듣는 건 말도 안 됩니다. 우리는 언어를 하나하나 뜯어서 듣지 않습니다.



그냥 대충 넘어가셔도 어차피 나중에 어디선가 또 'are gonna'를 들을 겁니다. 여러 소리 data를 듣다 보면, 그리고 여러 패턴이 쌓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are gonna가 들리기 시작할 겁니다. 


그리고 애초에 안 들리는 부분에서 오디오가 이상하거나, 화자가 부정확하게 발음하거나 (우리도 한국어 아나운서처럼 발음하지 않죠), 그날 컨디션이 안 좋거나 할 수 있습니다. 연연해 하지 마세요!



2. 복습하기


분석듣기 + 흘려듣기를 통해서 유튜브 10분짜리 영상 하나를 끝냈다? 다른 영상으로 넘어가시기 전에 다시 한번 흘려듣기로 처음부터 들어보세요.


왜?


또 말씀드리지만, 패턴 형성의 원리는 '반복 노출'입니다. 기껏 열심히 한영 자막 보고 반복해서 들어서 특정 영어를 들리게 해놨는데, 반복이 없으면?



맞습니다. 모~든 학습이 그렇든 증발합니다.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들었던 영상 또 들어도 안 들리거나, 속도를 못 따라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걸 한번 경험하면 누가 뭐라 안 해도 또 듣게 될 겁니다.


결과적으로 여러 번 복습을 통해서 다시 들을 때는 흘려듣기만 해서 95% 이상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영상을 가지고 영어 리스닝을 공부해야 할까요? 추천 자료는 없을까요? 리스닝 말고 리딩도 같이 해야 할까요?


글이 생각보다 너무 길어져서 이는 다음 글에서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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