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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o Nov 16. 2015

백수생활 즐기기 #16

문제의 이해

살아가다 보면 문득 생각나는 생각이 있다.


이대로 괜찮은가?


지금도 불안하긴 하지만 미래는  더욱더 불안하다.

대한민국이 그러하고, 이제는 세계 모든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지금 회사를 잘 다니고 있더라도, 언제까지 여기서 일을 할 수 있을까?

급변하는 정보 사회의 움직임에 따라, 회사의 방침과 일을 하는 방식들은 크게 변하고 있으며, 지금은 잘 따라가더라도 언젠가는 뒤쳐질지 모르는 일이다.

또한, 회사에서는 인간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항상 업무적으로 충돌하며 도와가면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자신과 우호적인 사람만이 회사에 있을 리는 만무하다. 언젠가는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입사를 하게 될 수도 있고, 자신이 싫어하게 되는 사람이 입사하게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사람들과 일을 하게 된다면 계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을까?

그때가 만약에 10년 후라면 회사를 퇴사하고 이직이 가능할까?

지금부터라도 개인 사업을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


몇몇 주위 사람에게 묻는다면, 회사 다니면서 돈을 모으고 또 퇴직하면 나오는 퇴직금을 합해 치킨집이나 하나 차려야지 라고 하거나 머 어떻게 되지 않겠냐는 투다.


미래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생각에 보험이 생겼다.

우리의 미래 직장을 위해서도 일종의 보험이 필요하지 않을까?


회사에 입사를 했든 하지 않았든 간에 우리에게는 자신만의 미래에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너도 나도 치킨집을 만든다면 그게 잘 될 일이 없지 않은가


대학교 시절, 창업 연구실 회장으로 있을 때였다.

우리는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브레인 스토밍을 자주 하곤 했다.

브레인 스토밍을 함에 있어서 제일 기본이 되는 것은 상대방의 의견을 아무런 의심 없이 하나의 아이디어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간혹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때에는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 말도 안 되는 소리라서 저 말은 무시하자 라고 할 때가 많은데 브레인 스토밍을 할 때에는 그러한 것들은 절대 허용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서로의 생각을 무시하게 되면 창의적인 발상이 안  나오게된다.

획기적인 발명품으로 대 성공한 상품들을 보면 저렇게 간단한, 가끔씩은 나도 생각해봤을 만한 제품일 때도 있는 것이다.


너무 거창할 필요가 없다

대단필요도 없다.

가끔씩은 말도 안 되는 생각들이 이해 안 되는 생각들이 세상을 더욱 크게 변화시킨다.


현재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이든 직장이 없는 무직인이든 간에 미래를 대비해야 되는 것은 필수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준비를 하면 더욱 성공할 확률은 커질 것이다.


미래에 빵집을 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밀가루로 반죽을 만들어 보자.

조금씩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비법으로 빵을 만들게 될 것이다.

치킨집을 하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집에서 치킨을 튀겨보자.

요즘 같은 시대에는 에어프라이기니 오븐이니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몇 번 튀기다 보면 사업에 얼마 정도 투자하면 실제로 시작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도달하지 않을까?

체인점을 낼 생각은 하되 절대 명심할 것은 체인점 가입을  통해 쉽게 할 생각은 하지 말라는 것이다.

노력하지 않는 자의 열매는 쓴 법이다.

제품을 만들고 싶다면 설계 프로그램  공부부터 해보자. 자신이 직접 설계까지는 해야 될 것이다. 시제품을 만들게 되면 알게 되겠지만, 설계비용이 제품 제작 비용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제품 제작이야 제작할 때의 기계들이 고가이기 때문에 의뢰를 맡기는게 당연하지만, 설계는 무료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하면 되기 때문에 직접 해야 된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현실은 아무것도 신경 쓰고 싶지 않다.

어느 카드 광고에서도 말하고 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카드회사 티브이 광고 속 유해진의 대사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공감하는 광고가 아닐 수 없다.

왜 이토록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것일까?

과거와는 다르게 모든 일처리는 예전과 다르게 복잡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예전에는 돈만 꺼내어 주면 되었지만 이제는 포인트카드, 쿠폰, 할인 혜택이 큰 카드 등 신경을 써야 되는 게 많아졌다. 넘쳐가는 정보의 홍수 속에 조금이라도 신경을 못쓰면 남들보다 손해를 보게 된다. 이러한 혜택을 누리려면 머리는 바쁘게 돌아가야 되고 이내 우리의 뇌는 포화상태가 된다.

몸은 편해진 반면에 머리는 더욱 바빠지고 혼잡해졌다.


가끔씩은 생각해본다.

게으른 걸까?

나만 그런 건가?

하지만 카드 광고를 보고 나서 느꼈다.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생각이며, 이건 사회적인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다. 다만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문제 해결 방법은 없을까?

누군들 이 문제에 대해 해답을 해줄 것인가?

 

그러던 중, 마침 우연히 들린 서점에서 매력적인 제목의 베스트 셀러 책을 보게 되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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