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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유리안
문설주 지난 바람 문풍지 스치우고
이 밤 수런수런 나를 깨우는 이
뉘신가 문밖에 핀 달빛 아래 붉은 꽃
시인 . 유리안의 브런치 . 야생화 매거진 꽃 시 . 들꽃 시 . 시집〈사월 하순 아침에 하는 말〉〈 춤추는 국수〉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