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구조적인 건축물에 경배!
심신을 달래 주는 구조
기본에 충실한 노란색과
초록으로 빚어낸 색채감은 또 얼마나 조화로운가
다년생 초본이며 약재로 쓰이나 나물로도 먹을 수 있어
명칭 끝에 나물이라는 칭호가 붙은 짚신나물
신분 상승한, 나물 계의 신데렐라
#시작 노트
하루하루 높이를 더해가며 올라가는 도심의 건축물도 경이롭지만
햇빛과 태양, 계절의 순리만으로 스스로 알아서 제 모양을 갖추어 나고 자라는
식물의 세계가 이뤄내는 자연의 이치도 신비롭다.
어찌 알아서 꽃대의 길이는 알맞게 저 정도의 길이이며 어찌 알아 꽃의 크기는 그리 가늠하여 피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