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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60초 풍경
공기든 기류든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진실은
물아래로도 이동하고 있으리
저 무언의 은밀함 때문에
물그림자만큼의 질서를 사랑하게 되었다.
두물머리의 봄,
'애기똥풀'이 봄의 색깔을 자신만만하게 표출하고 있다.
겨울 두물머리,
두물머리의 빛은 다를까? 다르다.
오후 4시의 빛이 다르고 한 시간이 더 경과한 후의 빛이 다르다.
시인 . 유리안의 브런치 . 야생화 매거진 꽃 시 . 들꽃 시 . 시집〈사월 하순 아침에 하는 말〉〈 춤추는 국수〉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