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깨달았습니다
가족이라는 존재는
밤하늘에 떠있는 달이라는 걸요
달은 나의 밤하늘을 비추며
까맣게 바래진 공간을
은은하게 물들였습니다
밤하늘에 떠있는 태양이라는 걸요
태양은 나의 밤하늘을 데우며
차갑게 바래진 공간을
잔잔하게 물들였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그을리는 사람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