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의

by 그을리

그 어떤 것으로도

그대라는 한 사람을 정의 내릴 수 없으나

나 주저함 없이 확신을 갖고 표명할 수 있는 건

그대라는 사람은 그대가 생각하는 것보다

그 이상으로 훨씬 더 귀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대 안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그대는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다

그대는 존재 자체로 사랑받기 충분하다

그러니 세상이 내린 기준으로 그대를 결론짓지 않았으면 한다


어떤 모습으로 있을지라도

우리를 형용할 수 없이 사랑하여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었던 그 아름다운 여정이

여전히 우리 안에서 빛을 내며 숨을 쉬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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