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을리 Jan 02. 2022

자유

맑은 하늘을

유유히 낙하하는

한 남자는

자유를 만끽한다.


허공을 가르며 만난 바람은

살결을 스치 우고

눈을 들어 만난 태양은

동공을 비추 운다.


맑은 하늘을

유유히 낙하하는

한 남자는

자유를 만끽한다.








작가의 이전글 서정적인 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