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날숨을 내뱉으며 터뜨린 울음은
세상을 향해 외치는 호흡의 시작이었고
목숨은 주어진 삶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한줄기의 호흡임을 말해주리라
한숨 크게 내쉼은 어른이 되어가는
배움의 호흡이란 걸 깨닫게 해 주었고
한숨 쉬어가며 가끔은
아이처럼 근심없는 호흡이 필요하리라
들숨을 마시며
인생을 끝마치는 그 마지막 호흡에
반숨 동안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갈 터인데
숨을 쉬며 눈부신 생을 살았음에
감사를 드리며 기쁨을 만끽하리라
당신의 삶을 그을리는 사람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