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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을리 Jul 27. 2022

일련

함께했던 시간은 근원 되어

기억 속 어딘가

다채로운 색이 되기도

눈부신 빛이 되기도 한다오


함께했던 시간은 반사되어

하나로 이어져

서로를 일렁이며

번질 수만 있다면


그대는 내 위에 풍경이 되어주오

나는 그대를 비추는 물이 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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