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파란 하늘 밑
기와장이 깔린 지붕
굴뚝 위로 솟아나는 장작 연기
푸르른 잔디가 깔린 마당과 언덕
맑고 투명한 바람을 머금고 있는 이곳은
우리 손자 왔냐며 벅찬 웃음으로
걸어와 안아주시는 할머니와
또 어디선가 일하시고 오셔서
손 내밀며 맞이해주시는 할아버지가 계신
그러나 영원하지 않을걸 알기에
더욱 지켜주고 싶은 이곳은
유년에서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한적함과 포근함의 기억이 그윽한
나의 시골이다
당신의 삶을 그을리는 사람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