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배움은 하늘을 향해 솟아나는
줄기가 되었고
꿈은 바람을 향해 뻗어가는
가지가 되었고
행복은 무성하고 푸르른
잎을 돋았고
사랑은 꽃을 피우고 도리어
열매를 맺었다
(긴 세월의 흔적은
주름처럼 고스란히 나이테에 새겨지며
긴 세월의 지혜는
흙을 파고들며 뿌리를 내렸다)
드러난 나무들은
드러나지 않는 나무들을 위해 춤을 추었고
드러나지 않은 나무들은
드러난 나무들을 위해 꿋꿋이 자리를 지켰다
(가슴 깊이 새긴 흔적과
땅 속 깊이 내린 지혜를 통해)
당신의 삶을 그을리는 사람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