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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엔리께 Aug 19. 2022

낭만이 흐르는 말레콘

《Havana, CUBA》









 시간이 멈춰버린 도시, 쿠바 아바나_Havana의 건물들은 칠이 벗겨져 속살이 훤히 드러나고, 자동차는 낡고 오래된 것들만 가득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불편함에 아랑곳 하지 않고 오히려 여유롭다. 말레콘 해변에서 색소폰을 불고, 살사를 추는가 하면 오후엔 Bar에 모여 헤밍웨이가 즐겨마셨다는 칵테일, 다이끼리를 홀짝이며 서로 낭만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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