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이 축제다

by 혜연

2025년 5월


항상 새로운 것을 찾는 버거씨. 항상 에너지가 넘친다.
일요일 뭘 할지 열심히 고민하는 버거씨에게 내가 말했다.


"생각해 보니까... 낭시에 아직 당신이 모르는 공원이 한 군데 더 있어. 전망도 좋고 마음에 들 거야. 샌드위치 사가서 피크닉 하지 뭐."

"아! 그럼 우리 거기서 한국어 공부도 하자! 책 가져가야지~"

아침 일찍 버거씨는 혼자 올드타운에 있는 최애 빵집에 가서 샌드위치 두 개를 사 왔다.

물, 간식, 책, 돗자리 등 가방 가득 챙겨서 공원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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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수업을 들을 때 선생님을 따라서 이 공원에 두 번을 왔었는데 매번 이 가파른 계단 때문에 애를 먹었다. 내 발로 직접 버거씨를 데리고 이곳에 오다니...

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74969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XdSrSYSNl1D7xYmUicSmfFVTQV0%3D 조카가 쓰던 가방을 얻어왔는데 태극기 배지가 붙어있었네. 저 가방 안에는 간식이 잔뜩 들어있다.
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74969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wC7enDPW0b7wvagdArBiOqbC9RM%3D


계단을 점점 높이 오를수록 버거씨는 신이 났다.
예쁜 집들도 많고 전망도 좋아서 버거씨가 좋아할 줄 미리 예상했다.
나만 힘드렁... 헉헉...

그때 저 멀리서 나를 부르는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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