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건반 위, 피아니스트 장담희&문상원 콘서트 성료
피아노 솔로와 포핸즈 연주로 건반 위의 춤을 보여준 두 아티스트
피아니스트 장담희, 문상원이 만나 지난 12월 12일 하우스콘서트를 성료했다. 1부는 각 피아니스트의 솔로, 2부는 포핸즈 곡으로 구성되어 브람스의 파가가니니 변주곡과 쇼팽의 폴로네이즈 판타지 연주하였다. 2부에서는 베토벤,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작의 포핸드 작품을 선보였다. 두 피아니스트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됐다.
브람스의 작품을 연주중인 피아니스트 문상원앙상블리안 공연을 위해 처음 만난 두 연주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피아노 솔리스트적인 면모와 포핸즈 앙상블의 완벽한 합을 보여주었다. 특별히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과 함께 진행된 이번 공연은 음악 애호가들이 온라인 관객으로 참여, 두 연주자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을 주관한 앙상블리안 관계자는 "피아니스트 문상원의 파워풀함과 고도의 집중력은 관객들을 집중시키기에 제격이었다. 피아니스트 장담희의 섬세한 감정표현은 그의 연주 동작 하나하나에 매료되게 한다. 두 연주자의 합을 통해 피아노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포핸즈 곡에 몰두중인 장담희, 문상원현장을 찾은 관객은 "두 연주자에게 각기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한 대의 피아노를 두 명의 연주자가 같이 치는데도 불구하고 한 사람의 음악으로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앙상블리안 유튜브를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며, PC버전에서 재생 시 지난 실시간 채팅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연주자 프로필
Piano 문상원
-건국대학교 음악교육과 실기수석 졸업
-미국 Northern Illinois University 석사과정 전액장학생 졸업
-미국 University of Georgia 박사과정 전액장학생 졸업
-Grand Metropolitan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Professional 부문 우승)
-New York International Artists Competition(NYIAA) 및 다수 국제콩쿨 상위 입상
-뉴욕 카네기홀 초청 연주, 미국 Judson University 초청 리사이틀, 세라믹팔레스홀 독주회
Piano 장담희
-충남예술고등학교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피아노과 졸업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Hochschule für Musik und Daratellende Kunst Mannheim) 피아노과 석사 졸업
소규모 하우스콘서트 공연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앙상블리안은 바쁜 일상에 느긋한 콘텐츠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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