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evo Tango', '새로운 탱고'의 매력을 선보여
바이올리니스트 오지혜, 첼리스트 이유라, 피아니스트 양이슬이 함께하는 윈썸 트리오가 지난 9월 17일 하우스콘서트를 성료했다. 새로운 탱고라는 뜻의 'Nuevo Tango'라는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피아졸라의 탱고 작품들을 선보이며 전석 초대로 진행됐다.
이화여자대학교 동문으로 만난 세 연주자는 친근한 음악을 주제로 윈썸 트리오만의 느낌을 담은 연주들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가까운 클래식을 선사하고 있다. 특별히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과 함께 진행된 이번 공연은 온라인과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공연을 주관한 앙상블리안 관계자는 "친근하고 익숙한 음악이지만 섬세한 감정과 기교가 요구되는 곡들인데, 윈썸 트리오는 거기에 더해 그들만의 음악을 보여주는 팀이다"라고 말했다.
연주자의 가벼운 해설과 함께 진행된 이번 공연은 친숙한 탱고의 음악에 알찬 클래식 정보까지 얻어갈 수 있는 공연이었다. 현장을 찾은 관객은 "지난 OST공연에 이어 익숙한 곡들을 즐길 수 있게 해 줘서 감사하다. 다음 윈썸 트리오의 공연 주제가 무엇일까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앙상블리안 유튜브를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며, PC버전에서 재생 시 지난 실시간 채팅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연주자 프로필
Pf. 양이슬
- 이화여대 피아노과 학사 및 동대학원 석사 졸업
- France Alsace Rouffach Musicalta Festival 연주(2011&2012)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국립음대 Mozarteum Academie Diplom 및 연주
- TnB International Competition 실내악부분 전체대상, 음악세계콩쿠르 1위
- 세종문화회관, 서울꿈의 숲 아트홀, 영산아트홀, 일신홀 마포이원아트홀, 모차르트홀, SCC홀 외 다수 독주 및 실내악 연주
Vn. 오지혜
-계원예술고등학교 졸업, 악장역임
-이화여자대학교 관현악과 및 동대학원 석사졸업
-제7회 국민일보 영산아트홀 실내악콩쿨1위, 제29회 한음콩쿨 전체우수
-(전)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단원 역임
-청와대 영빈관 초청연주(2008), France Alsace Rouffach Musicalta Festival 연주(2012)
Vc. 이유라
- 선화예술중.고등학교 졸업
- 이화여대 관현악과 및 동대학원 관현악과 석사졸업
- 한국베트남수교 20주년 기념연주(2011), 런던첼로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객원출연(2013)
- TnB International Competition 실내악부분 전체대상
-앙상블리안 최우수연주자 음악회 연주, 한화 생명 콘서트투어
https://www.youtube.com/watch?v=iegr8WB_eUI
소규모 하우스콘서트 공연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앙상블리안은 바쁜 일상에 느긋한 콘텐츠를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