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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NTO Aug 29. 2015

보고싶다.

한 장의 한 마디.

한바탕 지우고, 다시 쓰고.

지우고 다시 쓰고. 다시 또 다시.

그렇게 한바탕 지우고 다시 쓴 한 마디가

처음 쓴 한마디와 다르지 않은데.


어느새 이렇게 헤지고 낡아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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