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쪼개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요 :)
세그먼테이션은 분석에 신이 내린 선물이다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 다룰 주제는 세그먼트(Segment)입니다. 세그먼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웹분석의 대가 '아비나쉬 카우쉭'이 말하길 세그먼테이션은 분석에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세그먼트를 하지 않는다는 건, 바꿔 말해서 분석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와 동일합니다.
세그먼트는 많이 만들어봐야 합니다. 만들기 위해서는 고민이 필요합니다. 과연 상품을 구매하는 사용자는 누구인지, 잠재 고객은 누구인지를 알아야 세그먼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 무턱대로 세그먼트를 만드려 한다면 시간 낭비입니다. 일단 모여서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세그먼트를 만들 때 너무 소수를 대표하는 세그먼트를 만들면 안 됩니다. 회원 등급 제도가 있다면 등급에 맞는 세그먼트를 생성하세요. 등급이 없다면 임의로 여러분이 등급을 만들면 됩니다.
세그먼트를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서비스를 운영하고 마케팅하는 담당자입니다. 고객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적합한 세그먼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도메인 지식이 없는 전문가가 데이터만 들여다봐서는 한계가 옵니다. 외부 대행사에 모든 것을 맡기지 마세요. 그들은 여러분을 도와주는 분들이지 서비스 운영의 주체는 여러분입니다.
세그먼트를 이용한 리마케팅을 진행하면 이들과 유사 행동을 보이는 고객을 구글 애드워즈 광고에 모수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일반 잠재고객 대비 광고에 대한 반응이 높게 나올 것입니다. 왜 세그먼트를 써야 하는지 이해가 되시나요? 세그먼트를 활용해서 데이터를 탐색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없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를 잘 활용하는 담당자의 척도는 세그먼트에 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 싶다면, 반드시 세그먼트와 친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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