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페이지 전후 이동 경로 파악하기
GA는 당신이 어디로 이동했는지 알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고객이 특정 페이지 접속 시, 전후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마케팅 캠페인 혹은 자연 유입을 통해 웹사이트에 고객이 방문하면 GA에서 유입된 트래픽과 이탈율 등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광고 집행 시 확인되는 클릭 및 노출 지표와 클릭 이후의 행동 지표를 반드시 같이 보셔야 합니다. 그래야 액션을 위한 분석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어요.
광고를 통해 랜딩된 페이지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이탈율입니다. 최초 랜딩 후 추가로 클릭이 발생해야 기획이 잘 된 패이지입니다. 이탈율 지표가 좋지 않다면 랜딩 페이지 수정을 고려해야 합니다. 기획자와 디자이너, 개발자가 애써 페이지를 생성했는데, 이탈율이 90%가 넘는다면 비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이를 수정하지 않는 것은 마케팅 담당자의 직무 유기입니다. 권장드리는 방법은 페이지를 오픈할 때부터 A/B 테스트를 통해 고객의 반응을 살피고 수정하면서 랜딩 페이지를 최적화하는 것입니다.
행동 메뉴의 모든 보고서에 접속한 뒤, 탐색 요약 Tab을 클릭하세요 :)고객이 웹사이트 랜딩 후 다른 페이지로 이동 시, GA에서 데이터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행동 메뉴에서 모든 페이지 보고서에 접속하면, 각 페이지별 트래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특정 페이지 URL을 클릭하면 페이지 전후로 유입되거나 이탈한 경로 파악이 가능합니다.
다음 페이지로 이동한 경로가 보여집니다 :)만약 고객이 기획자가 의도한 방향으로 행동하지 않을 경우, 페이지를 수정할 필요가 있겠죠. 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이동하는 경로가 어디인지를 확인하세요. 해당 페이지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탈하는지도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탐색 요약 (Navigation Summary) 보고서를 통해 분석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어디로 이동했는지, 이탈한 사람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분석합니다.
콘텐츠 그룹은 페이지를 카테고리 단위로 묶어줍니다 :)페이지 데이터를 조회할 때 그룹 단위로 묶어서 조회하는 것도 가능한데요. 이를 위해서는 사전에 콘텐츠 그룹 설정을 해둬야 합니다. 성격이 비슷한 콘텐츠를 하나로 묶는 개념입니다. URL 패턴 중 일부가 동일한 경우 콘텐츠 그룹으로 묶어서 분석하면, 전반적인 행동 패턴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그룹 설정 방법은 다음 글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히트맵 데이터로 정성적 데이터를 정량적으로 시각화합니다 :)분석을 잘하려면 집요해야 합니다. 핫자나 뷰저블 같은 히트맵 도구는 GA와 함께 활용하면 시너지가 큽니다. 정성적인 데이터를 정량적으로 시각화 할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활용법에 대해 집중 설명드리지만, 툴에 갇히게 되면 분석을 위한 시야도 좁아집니다. 전환율 개선을 위해 적절한 도구를 찾고, 이를 혼합해서 활용하는 능력이 바로 마케터(그로스 해커)의 역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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