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가지 일만 집중해도 인생이 달라집니다.
인생이 달라진다는 말은 무엇일까요? 일상에서 느끼는 기분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나의 인생을 판단하는 기준은 기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일상을 보내는 순간 속에서 기분 좋게 살면 행복한 인생인 것이고,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기분이 좋지 않으면 불행하다고 말하죠.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건강이 기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집에 살고, 돈이 많아도 매일 두통에 시달린다면 행복할 수 없겠죠.
우리의 기분은 계속해서 떠오르는 생각, 그리고 수많은 생각에서 비롯되는 감정으로 만들어집니다. 많은 생각을 하면 할수록 좋은 생각도 많아지겠지만, 부정적인 생각도 당연히 따라오게 되죠. 생각을 적게 하는 방법이 기분을 조절하는 첫걸음입니다.
생각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생각은 가만히 있으면 마구잡이로 떠오릅니다. 몸을 움직여야 생각을 덜 할 수 있게 되죠. 그리고 무언가에 몰두해야 합니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떠오르는 생각이 옅어집니다. 달리기나 웨이트 트레이닝, 수영 등 숨찬 운동을 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죠.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활동으로 내가 원하는 생각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책을 읽거나, 글을 쓸 수도 있고 오늘 해야 할 업무에 몰두하는 것도 생각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끝내고자 하는 일을 적고, 그 일을 마무리 짓는 것에만 몰입해야 원하는 생각들로 머리를 채울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를 동시에 진행하려고 하는 순간 원하지 않는 생각들이 불쑥 달려들 것입니다.
오늘 해야 할 일 한 가지에 집중하고, 그것을 이뤄내는 하루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성취감이라는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우리가 보통 하루를 마감할 때 즈음 드는 생각이 ‘오늘 뭐 했지?’라는 생각이죠. 한 가지 분명한 무언가를 했다면, 스스로의 물음에 당당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나 오늘 해냈어!'. 그리고 그 무언가가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이었다면 뿌듯함이 더 크게 느껴지겠죠.
우리를 기쁘게 하거나 힘들게 하는 것은 내가 느끼는 기분입니다. 기분만 잘 다루어주어도 지금 당장이라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가진 것들에 감사함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죠. 감사함도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강력한 매개체이니까요.
아직 학생이라면 부모, 선생님의 언행이 생각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주지만, 독립한 성인이라면 충분히 나 스스로 생각과 기분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투자하는 모든 것들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발전입니다. 내가 원하는 콘셉트로 방을 꾸미고, 좋아하는 옷을 입고, 향수를 뿌리는 것도 오감을 자극시켜 기분을 좋게 만드는 행동들이죠. 소비를 통해 기분을 좋게 만들 수도 있지만, 하루에 한 가지 내가 성취감을 느낄만한 일을 해내는 것, 내가 가진 것들에 감사함을 느끼는 것은 소비 없이도 기분을 좋게 만들어내는 효율 무제한의 활동입니다.
매일 성취감과 감사함을 느끼는 활동을 반복한다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될 것입니다. 혼자서 매일 하기 어렵다면, 어치버 커뮤니티에서 멤버들과 함께 어치버 챌린지를 해보세요. 긍정적인 감정을 주고받는 관계가 인생에서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