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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트너스 Feb 18. 2022

다시 떼돈을 벌 수 있는 때가 왔다.

주식, 부동산, 경매, 공매 먹을게 너무 많다

2020년 3월 19일 목요일을 기억하는가?


2020년 3월 19일 코스피는 8% 하락하면서 바닥을 터치했다.

한국 주식시장이 최저점 바닥을 치는 날이었다. 이때를 기다린 투자자들은 과감하게 베팅하고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대로 이때 겁을 먹은 투자자들은 역대급 손실을 내고 타이밍을 잘못 잡아 반대매매로 주식시장에서 퇴출되었다. 그 이후, 2021년 1월까지 뜨거운 불장을 기록했다. 소위 텐배거, 10배가 넘는 수익률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유튜브에 쏟아져 나오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사람들은 2021년부터 갑작스레 투자자로 변모하여 영혼을 끌어와 투자했다. 주식 유튜브 채널들의 콘텐츠 조회수가 떡상하고, 증권사 직원이 영웅으로 추앙받는 신기한 일들이 벌어졌다. 


2022년 2월 현재 투자자들의 스코어는 어떠한가? 영혼을 끌어모은 투자자들은 영혼이 사라졌고, 주식시장은 혐오만이 남았다.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슈가 다시 한번 코스닥과 코스피를 바닥으로 내리꽂게 했다. 다시 기회가 왔다. 전쟁은 비극적인 사건이지만, 투자자들에겐 기회를 준다. 계속해서 연속적으로 내리꽂으며 하락세를 보이다가, 외국인 수급이 힘차게 들어온 시점이 바로 투자 타이밍이다. 


부동산 시장은 어떠한가? 14년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지속하던 부동산 시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매수세가 마르고 강남과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들이 서서히 고개를 꺾고 있다. 높은 세율과 막힌 대출, 금리 상승은 부동산 투자자들을 움츠리게 만든다. 무리하게 투자한 투자자들은 경매, 공매시장에 강제로 물건을 내놓게 된다. 이제는 경매, 공매시장에 매력적인 물건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하지만 다주택자들은 이 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무주택자, 부동산 법인들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부동산 선행지표인 경매의 낙찰가율이 하락하고 있다.


2022년, 이번 기회에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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