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의 경제보복조치 이후 일본여행을 안간다. 일본제품을 안산다. 이런 저런 말이 많다. 연예인이 일본여행중에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하나로 여기저기 조리돌림을 받고 있다.
안중근이 이토히로부미를 암살하고 쓴 글에서는 '우리 동포를 위해서 적을 죽였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나의 행위가 일본과 일왕에게도 이로운 행위임'을 강조할 만큼 유연한 사고를 지닌 분 아니었던가. 우리는 그들의 야만적 행태에 대한 반성없는 태도를 근엄히 꾸짖고 이것이 너희가 국제사회로 나올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이런결과로 일본에 대한 감정이 나빠져 스스로 그러겠다는 것을 어찌 말리겠는가. 다만 왜 너도 그러지 않냐고 다그치고 모욕하는 것이 아닌 분위기를 만드는 것에 캠페인에 방향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나 일본이 지구반대편으로 이사를 가지 않는 이상 일본은 물리적인 거리로 인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우리와 비슷하면서 다른 그런 나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