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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한해가 지나가고 있다.
올 한해는 꾀나 고통스러웠다.
9시가 지나가기전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겼다.
"나는 별로 이 일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집중력도 책임감도 자존심도 모두 고갈된 상태다."
"나를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
이 것이 내가 느낀 오늘의 감정이다.
디자인을 하고 식당을 운영하며 간간히 로컬을 위한 브랜드 프로젝트와 워크샵 등을 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적 관점으로 다양한 취향과 태도를 연습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