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003. 지방에서 자영업자는 할만한가?

내게 하는 사소한 질문들

A.할만하다.

 3년전 나는 고향인 수원으로 돌아왔다. 이곳에서 작고 큰 부침을 겪은 나의 작은 사업장은 조금은 단단한 배로 지금 항해중이다. 

 서울은 메이저리그고 지방은 마이너리그라 생각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곳이 블루오션일 수 있어도 인프라나 그에따른 문화적 다양성이 아직 서울에 미치지 못할 수 있기에 먹을 파이도 아주 작다. 하지만 피터지는 서울의 삶의 기억을 접고 흰 도화지를 받은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새로운 그림을 그릴 설레임이 있다면 지방에서의 새로운 사업은 꾀 괜찮은 길이라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