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라이트 원인과 해결방법
셀룰라이트란
셀룰라이트(cellulite)란 지방에 체액과 노폐물이 결합되어 형성된 변형 세포로 주로 엉덩이, 허벅지, 복부에 발생하며 피부 표면이 오렌지 껍질 모양처럼 울퉁불퉁하게 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포의 염증 자체를 의미하지는 않으며, 이렇게 결합되어 나타나는 변형된 세포들을 의미합니다. 이 증상은 1920년 프랑스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프랑스어로는 Cellulit이라고 발음합니다. 눈으로 보거나 만져보았을 때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며, 피부 깊숙이 결절이 만져지거나 피부가 탄력이 없고 다른 부위의 피부보다 차갑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셀룰라이트 구조
셀룰라이트가 발생하는 피부와 근육 사이 연결조직은 지방세포, 섬유, 기질과 지방세포 사이의 간극으로 구성되는데, 이 공간에 대부분은 물이며, 그 밖의 섬유는 주로 콜라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질은 글리코스아미노글리칸이라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셀룰라이트의 원인 및 해결방법
성별과 호르몬
사춘기 이후 여성에게서 대부분의 유병률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남자와 여자의 성호르몬 차이에 의해 지방세포의 결합조직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남성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표피와 진피가 두껍고 지방세포의 결합조직이 십자 형태로 교차되며 만들어져 은 피하지방이 쌓이는 것을 잘 막아주는 구조적 특성상 셀룰라이트의 생성을 잘 막아줍니다. 하지만 여성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피하지방이 더 쌓이기 쉬우며, 게다가 지방세포와 결합조직의 일자 형태의 구조적 특성과 얇은 두께 때문에 만약 지방세포가 비대해진다면 이를 잘 커버하기 어려워서 셀룰라이트가 생기기 더 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폐경기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의 결핍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결과 순환 장애가 생겨 피하지방의 구조적 변화를 불러일으킵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산이 줄어들고 혈관도 변화되며, 피부 두께도 얇아지게 됩니다. 이 환경은 셀룰라이트에 더 취약한 환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 특징 때문에 여성분들의 입장에서 억울하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과잉의 상태로 문제가 됩니다. 에스트로겐의 과잉은 지방세포의 비대, 지방 생성을 촉진하여 우리 몸의 중성지방 수치를 증가시키는데 이는 난소를 자극하게 되어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계속 촉진시키는 나쁜 순환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르몬 조절은 매우 필수적입니다.
식사
고지방, 고탄수화물, 고단백 식사는 인체에 부담이 됩니다. 지방이든 탄수화물이든 단백질이든 뭐든 필요 이상을 섭취하게 된다면 지방으로 전환이 되며, 체내 지방은 자체적으로 염증반응을 일으킵니다. 섭취하는 음식은 적정선까지는 정상적으로 해독을 하는데 기준선을 넘어가면 해독하지 않고 일단 지방 조직에 저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은 독소라고 하며, 대부분 지방세포의 중성지방에 저장되는데, 중성지방의 양이 많을수록 독성물질 또한 증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상관 관계있음). 또한 나트륨이 과다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 나트륨이 자체적으로 살을 찌게 하는 원인물질이 아니지만, 많은 양이 나트륨이 체내에 들어오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수분이 정체되어 순환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뭐든 많이 먹지 않게 양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특히 단순 당류 형태의 식품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으며, 자연식 그대로 화학적 첨가물이 없는 상태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콩류(검은콩, 약콩, 대두)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
옷을 어떻게 입느냐도 매우 중요합니다. 예쁜 옷을 입기 위해서 꽉 조이는 스타일로 옷을 입는다면 순환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셀룰라이트 형성에 원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발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헐렁한 옷을 입어도 딱 맞는 신발을 신어 발 전체에 압박이 심해진다면 전신의 순환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발은 위치적 특성상 심장으로부터 뿜어져 나온 피가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는 전환점이기 때문에 더욱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좋습니다.
운동
운동 부족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특정 부분에 피가 상대적으로 정체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근력 부족 주요 원인이며, 특히 종아리 부위가 그런데 이 부위에는 판막이라고 하는 중력을 거슬러서 피를 위로 올려주는 펌프가 있는데, 이 펌프의 탄력이 약해질 수가 있습니다.
그 결과 심장으로 돌아가는 피가 줄어들며 더러워진 피가 종아리에 고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결과 종아리가 부어오르고 심하면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직접적으로 피부와 근막, 림프절을 적절하게 자극할 수 있게 마사지와 스트레칭도 필수적입니다.
운동할 때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하면서 피부층 역시 수축 이완을 하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에도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운동도 어떻게 보면 스트레스의 상황에 마주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운동 상황에서는 직접적인 에너지 방출을 하며 적절한 운동을 했을 때는 기분이 좋아지는 호르몬이 방출됩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에너지 방출 없이 스트레스만 받는다면 일반적인 운동 상황 시 활발하게 방출되는 호르몬인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성장호르몬, 글루카곤 등의 호르몬보다는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의 활발하게 작용하는데, 코티솔 역시 이화작용 호르몬으로 체지방 감소와 포도당의 에너지 전환을 돕지만 과다한 코티솔은 오히려 식욕 촉진, 만성 피로, 혈압 상승 등의 결과를 낳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명상이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울감이 있다면 심리 상담이라든지 혹은 자기 자신만을 위한 취미를 만들어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악 및 결론
셀룰라이트는 성별, 호르몬, 유전, 식습관, 옷,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아 생성됩니다. 이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든 요소들에 있어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의식이 필요합니다. 특히 일상에서 의식적으로 건강한 식습관 조절과 간단한 운동을 꾸준하게 실시해야 하는 것이 좋으며,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